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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설 전 5200억 푼다지만…"재하청업체 받는진 몰라"
국내 방위산업을 떠받치는 방산 하청업체들이 이번 설에도 고질적인 대금 미지급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방위사업청이 중소업체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설 연휴 전 52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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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쌍용차, 마지막 회생 카드마저 막히나
쌍용자동차가 회생을 위한 최후 카드로 꺼낸 ‘P플랜’(프리패키지드 플랜) 구상이 흔들리고 있다. 쌍용차가 신규 투자자를 유치하지 못하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도 추가 자금을 지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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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파견직원에 쿠쿠밥솥 팔게 한 하이마트…과징금 10억
하이마트 간판. [중앙포토]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하이마트의 거래처 ‘갑질’ 행위에 대해 시정 명령과 과징금 10억원을 부과했다. 하이마트는 거래처 파견 직원에게 경쟁사 제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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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업체에 ‘갑질’ 랄라블라…과징금 10억5800만원
납품 대금을 떼먹고 정당한 이유 없이 상품을 반품한 랄라블라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22일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랄라블라를 운영하는 GS리테일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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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업체 단가 깎은 현대중공업 '징벌적 손해배상' 판결
울산 현대중공업. 뉴스1 현대중공업의 납품업체 단가 후려치기를 법원이 인정하면서 이례적으로 ‘징벌적 손해배상’ 판결을 내렸다. 울산지법 제12민사부(김용두 부장판사)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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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장 납품 제품 입찰 담합…KG케미칼·코솔텍에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 뉴스1 공정거래위원회는 공공기관이 하수처리장 등에 사용하는 화학제품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로 KG케미칼과 코솔텍에 총 2억4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4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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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납품대금 후려치기로 115억 과징금
매출액 기준 세계 2위 자동차부품업체 한온시스템이 하청업체 납품대금 후려치기 혐의로 역대 최대 115억원 과징금과 지급명령 조치를 받았다. 24일 공정위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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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업체 대금 후려친 한온시스템…역대 최고 115억 과징금 맞았다
한온시스템 CI. [한온시스템] 매출액 기준 세계 2위 자동차부품업체 한온시스템이 하청업체 납품대금 후려치기 혐의로 역대 최대 115억원 과징금과 지급명령 조치를 받았다. 공정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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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靑출신 사칭해 수억 사기···가로챈 돈은 與정치인 계좌로
연합뉴스 수억원대의 체온계 판매 사기 사건에 21대 총선에서 여권의 비례대표 입후보자가 연루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체온계를 팔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50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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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산업에 블록체인이? 옵저버 프로젝트를 알아보자
[출처: 옵저버] 한여름에도 서늘한 날씨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한 시베리아의 온도가 최근 38도까지 올라가 지구촌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7월 들어서는 중국과 일본에 기록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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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K방역 이끄는 의류제조 기업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한국의 방역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전 세계에 소비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고 사람들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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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염치없지만 부탁"···한수공 42억 납품 뒤엔 '실험조작'
대법원 전경. 뉴스1 연구자의 ‘재량’일까 실험 결과 ‘조작’일까. 용역 실험 결과를 업체 측에 유리하게 바꿔 납품을 도왔다며 사기 방조 혐의로 기소된 국립대 교수 A(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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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180석 국회 개원 앞두고 중소기업 힘 실어주기 나선 정부
한 선박 부품 제조 중소기업의 공장 모습. 중앙포토 21대 국회 임기 시작(5월 30일)을 앞두고 정부와 중소기업계가 상생협력법 개정 카드를 다시 꺼냈다. 납품대금을 정할 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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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 준 일감, 알고보니 적자사업…공정위, 삼성중공업 檢 고발
삼성중공업 전경. [연합뉴스TV] 삼성중공업이 하청업체에 적자 일감을 상습적으로 맡겨오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이 회사는 하청사에 일감부터 먼저 맞기고 뒤늦게 계약서를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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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가 납품하고 돈 못 받았다, 교복업계 줄도산 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교복 업계도 위기도 처했다. 개학이 지연된 탓에 제작한 교복을 학생이 확인하는 과정을 하지 못하면서 연쇄 도산 위기에 처한 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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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백화점 콜스 1200억 주문 일방취소…韓의류업체 '줄초상'
서울 명동의 한 의류매장 쇼윈도우. 봄옷이 진열되어 있지만 손님은 드물다. 뉴스1 ━ 코로나19에 발목 잡힌 의류업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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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량 납품했는데 개학 연기로 돈 못받아…교복업계 “우리도 죽을 맛”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불똥이 교복 제작 업체로 번졌다. 결제 대금을 받지 못해 도산 위기에 처한 기업이 속출하고 있다. 사진은 2018년 서울 서대문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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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삼현의 이코노믹스] 대기업 갑질 막는다더니…중소기업 더 궁지로 몰아
━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대책 전삼현 숭실대 법학과 교수 노무현 정부는 2006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양극화를 해소하고자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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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비상이라도 그렇지…" 경남교육청 불량 마스크 43만장 긴급 회수
경남교육청이 학생과 교직원에게 제공하려고 산 마스크 중 상당수가 불량으로 드러나 긴급 회수에 나섰다. 사진은 경남도교육청이 보급한 불량 마스크. 연합뉴스" src="htt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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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마스크 900원에 받아 남는게 없다? 지오영 마진 보니
6일 경기도 평택의 마스크 제조공장인 우일씨앤텍에서 직원들이 작업 중이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공적 마스크 유통을 담당하는 의약품 도매업체 지오영이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지오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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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수입 줄어든 입점 매니저에 100만원씩
정지선 현대백화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백화점 입점매장 관리 매니저에게 100만원씩을 지급한다. 또 면세점 입점사 판매사원과 협력사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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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 입점 협력사 매니저에 100만원씩…정지선의 파격 75억원 지원
현대백화점이 협력사 지원 등을 위해 총 75억원의 기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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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경영] 협력사 및 중소·중견기업과 지속성장 가능한 상생 전략 강화
삼성전자의 상생협력아카데미 청년일자리센터는 인재를 찾는 협력회사와 구직자 간 만남을 위해 ‘삼성 협력회사 채용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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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45억 돈냄새에 계약 날아갔다···마스크 200만장 눈물
“내 인생에 다시 찾아오지 않을 기회다(마스크 생산업체 대표).” 재난은 아픔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돈벌이의 기회다. 매정하지만 현실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